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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세븐으로 떠나는 경북 여행…"관광지 인증하면 경품이 팡팡"

경북도, APEC 연계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 추진…181개 관광지서 인증 미션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상북도는 '경북 방문의 해'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과 연계해 6월부터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이벤트는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동해선과 중부내륙선 철도 등 신규 개통한 철도와 연계한 관광지를 대폭 확대해 관광객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벤트는 도내 181개 관광지를 대상으로 참여자들이 해당관광지 방문 인증 미션을 완수하면 최대 5천원의 경품이 지급된다. 도는 연말에 누적 참여 횟수에 따라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상품을 제공하는 등 참여 열기를 높일 계획이다.

이벤트는 오는 4일부터 11월 말까지 연중 진행된다.

방문 인증 대상 장소는 도내 22개 시·군별 관광지, 전통시장, 먹거리촌 등이다. 또 동해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철도 등과 연계한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도 대거 발굴했다.

김병곤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를 통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지난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부지역이 관광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혜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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