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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6월 전국연합 학력평가' 고1 영어영역 정답 사전 유출 정황, 교육당국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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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평가)가 실시된 4일 대구 수성구 대구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평가)가 실시된 4일 대구 수성구 대구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평가)가 치뤄진 가운데 고등학교 1학년 영어영역 정답이 사전에 유출됐다는 정황이 확인돼 교육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YTN이 보도했다.

YTN 보도 및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고등학교 1학년 영어영역 정답과 해설이 시험 종료 전인 낮 12시대에 SNS 오픈 채팅방과 강사 정보공유방 등에 공유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채팅방들에 참여한 사람은 3천200여 명 규모로, 영어영역 정답은 시험 시작 시각인 오후 1시 10분보다 최소 40분 정도 전에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제기관인 부산시교육청은 SNS에 공유된 영어영역 문제와 해설은 고1 학생들이 오늘 치른 시험이 맞다고 인정했다.

앞서 4월 말에 각 시도교육청에 문제와 정답, 해설을 전달했고 인쇄와 관리는 모두 각 시도에서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모의평가가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시험인 만큼 유출 경위를 파악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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