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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생계 곤란한 산불 이재민 대상 '긴급 일자리 지원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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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주민·이재민 우선 선발…산불 피해 지역 복구 등 투입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산불 피해 주민과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일자리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의성군은 오는 16일까지 산불 피해 주민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5년도 공공형 긴급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피해 주민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고자 마련됐다.

산불 피해 이재민과 주민들이 산불 피해 지역 복구나 재난취약시설 정비, 이재민 모니터링 및 환경 정비 등 다양한 산불 피해 회복 현장에 투입되는 점이 특징이다.

근무 기간은 7~8월이며, 근무 장소에 따라 하루 6~8시간 일하게 된다. 임금은 최저임금인 1시간 당 1만300원이 지급된다.

모집 인원은 70명으로 만 18세 이상에 근로 능력이 있는 주민은 신청 가능하다. 산불피해 이재민과 가구원, 생계 안정이 시급한 주민 등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모집분야, 근무조건, 선발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긴급일자리지원사업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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