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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방조' 입건 정재목 남구의원, 윤리특위 위원장직 사직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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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사직서 제출…16일 본회의 때 수리 예정

지난 9일
지난 9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된 정재목 남구의회 부의장이 남구의회 소회의실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김지효 기자

음주 운전 방조 혐의(매일신문 6월 9일)로 입건된 대구 남구의원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내려놓는다.

10일 대구 남구의회에 따르면 정재목 남구의원은 전날 본인이 맡고 있던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직에 대한 사직서를 의회사무국에 제출했다. 사직서는 오는 16일 열리는 남구의회 정례회 본회의 때 안건으로 상정돼 수리될 전망이다.

정 구의원은 지난 4월 대구 달서구 한 도로에서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되기 전 운전자를 교체한 혐의(음주운전 방조)로 전날 경찰에 입건됐다.

남구의회 관계자는 "품위 유지 위반 등으로 정 구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와 관련 취재진은 정 구의원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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