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수조합으로 우뚝 선 '울릉농협'

농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서 우수조합장상 수상, 경북 유일 연체 연체비율 0% 달성

10일 정종학 울릉농업협동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종합경영 평가에서 우수조합장상을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릉농협 제공
10일 정종학 울릉농업협동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종합경영 평가에서 우수조합장상을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릉농협 제공

경북 울릉농업협동조합이 신뢰받는 경영으로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11일 울릉농협에 따르면 정종학 조합장은 10일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에서 열린 농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에서 우수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종합경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실적, 조합원 서비스, 공공성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선정했다.

정 조합장은 취임 후 조합원 복지 향상과 선제적인 경영전략으로 지난해 자산건전성 제고와 연체 비율 0%(경북농협 유일 0%), 예수금 1천480억원, 대출금 962억원을 달성 하는 등 괄목할 만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 조합장은 "제가 받은 상이 아니라 직원과 조합원이 함께 노력해 받은 상"이라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조합원 실익 증진 사업과 작지만 강하고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