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2시 9분쯤 경북 안동시 상아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불은 목조 창고 2동을 모두 태우고, 블록조 단독주택 1동(65㎡)과 가재도구 등을 소실시켜 약 2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3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9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창고 내 전기적 요인에 의한 회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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