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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대구시지부·대구FC 엔젤클럽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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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정신 드높이는 계기 될 것"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정신계승단체인 광복회 대구시지부(지부장 우대현)와 프로축구 대구FC의 후원단체인 대구FC엔젤클럽(회장 이호경)은 16일 광복회 대구시지부에서 대구 정신고양과 대구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대현 광복회 대구시지부장은 "정의를 위해 희생했던 독립운동가의 후손들로 이뤄진 '광복회'와 시민구단 후원을 통해 대구 정신을 일깨우는 '대구FC엔젤클럽'는 모두 '정신'의 중요성을 아는 단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협력하면 대구 정체성과 대구 정신을 드높이는 등 대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호경 엔젤클럽 회장도 "엔젤클럽은 대구시민의 힘으로 태어난 대구FC 프로축구단을 후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순수한 시민모임으로, 클럽활동은 대구사랑운동의 일환"이라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광복회 대구시지부와 손을 잡고 대구를 위한 또 다른 활동과 대구의 미래를 위해 공동노력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한편 광복회 대구시지부에는 독립운동가 후손인 회원 45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재정적으로는 어렵지만 해마다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잊지 않고 기리는 각종 기념행사는 물론,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후손의 권익 향상을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선조들의 묻힌 독립운동 역사 발굴과 독립운동 현장 관리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엔젤클럽은 지난 2015년 시민구단 대구FC를 자발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모인 순수시민모임으로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현재 1,7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은 연 12만원(엔시오 회원)에서 100만원(엔젤 회원), 1,000만원(다이아몬드아너스엔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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