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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기업 케이아이오티 'AI 시스템'…"다중밀집인파 사고 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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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구역 인원 계산해 이동 통제…대형 축제 현장서 '안전 해법' 제시
'AI 다중밀집인파 위험경보 시스템' 서울장미축제에서 300만명 안전 지켜

케이아이오티는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중랑장미공원에서 개최된 서울장미축제에
케이아이오티는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중랑장미공원에서 개최된 서울장미축제에 'AI 다중밀집인파 위험경보 시스템'을 적용했다. 사진은 행사 당시 관람객 이동 동선 및 밀집도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실행한 화면. 케이아이오티 제공

대구 지역 인공지능 기술이 국내 최대 규모 축제의 안전 관리 현장에 투입돼 실효성을 입증했다. 대구의 AI 전문기업 케이아이오티(KIoT)가 개발한 'AI 다중밀집인파 위험경보 시스템'이 지난달 서울 중랑구에서 열린 서울장미축제 현장에 적용돼 300만 명에 이르는 관람객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다.

케이아이오티는 2016년부터 대구에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시티 솔루션 사업을 전개해온 기업으로, AI 온디바이스 기술을 독자 개발해 다양한 현장 맞춤형 안전 시스템을 선보여 왔다.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7종의 혁신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뿐 아니라 베트남 등 해외진출도 활발히 하고 있는 대구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이다.

특히 이번 서울장미축제에서는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단위 면적당 인원을 자동 계측하고, 밀집도를 네 단계로 구분해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시스템은 일정 기준 이상의 인원이 특정 지역에 몰릴 경우 전광판과 방송을 통해 자동으로 '진입 금지' 경고를 송출하고, 관제센터를 통해 경찰 및 현장 공무원에게 즉시 상황이 전달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회사 측은 "장미축제의 주요 무대 접근 구간이 연육교를 통과해야 하는 구조적 특성상 순간적인 인파 집중이 반복됐지만 시스템이 실시간 분석과 경보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케이아이오티는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중랑장미공원에서 개최된 서울장미축제에
케이아이오티는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중랑장미공원에서 개최된 서울장미축제에 'AI 다중밀집인파 위험경보 시스템'을 적용했다. 케이아이오티 제공

케이아이오티가 제공한 AI 시스템은 사람의 판단에 의존하지 않고 정확한 수치 기반으로 상황을 판단해 위험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이다.

이방형 케이아이오티 사업팀장은 "대구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이 서울에서 열린 대규모 축제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행사장뿐 아니라 교통, 공공시설 등 다중밀집 공간 전반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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