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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방조' 검찰 송치된 대구 남구의회 의원, 국민의힘 탈당계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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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지난 9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된 정재목 남구의회 부의장이 남구의회 소회의실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김지효 기자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대구 남구의회 기초의원이 탈당계를 제출했다.

18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전날 오후 정재목 남구의원 탈당계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탈당계는 통상 접수 이틀 안에 처리되며 정 구의원은 탈당 뒤 무소속 신분으로 부의장직을 이어가게 된다. 정 구의원이 탈당하게 되면 당 차원에서의 징계 권한은 사라지게 된다.

대구 남구의회는 정 구의원이 무소속이 되더라도 의정활동은 이어갈 거라고 내다봤다.

남구의회 관계자는 "탈당 원서는 의원 본인이 시당에 제출하는 것으로, 의무 보고사항은 아니다"며 "당적을 바꾸는 절차만 거치면 되며, 아직 정 구의원 본인에게 탈당 여부를 답변받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취재진은 정 구의원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한편 정 구의원의 징계와 관련한 남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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