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북동부권 5개 시·군 관광 회복에 참여할 유튜버를 모집한다. 인기 유튜버를 통해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의 숨겨진 매력을 알려 관광객 유입을 이끌겠다는 목적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TV'에는 인기 여행 유튜버인 이퀄리·아싸라비아·진짜하늬 등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북동부 5개 시·군 활성화를 위한 관광 콘텐츠를 제작, 게시하고 있다. 도는 올 연말가지 추가로 인기 유튜버들과 함께 산불피해 지역 관광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여행·관광·로컬 체험 분야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신청서, 콘텐츠 기획안, 기존 작업물을 제출해야 한다. 선정되는 유튜버에게는 콘텐츠 제작비 등 일부를 지원하고, 완성된 콘텐츠는 보이소TV 등 도 공식채널을 통해 소개된다.
임대성 도 대변인은 "따뜻한 시선과 창의적인 콘텐츠가 산불 피해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선한 영향력에 동참할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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