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청년들의 구직 의욕 향상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인 '젊핑'의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된 청년도전 지원사업인 젊핑(젊은+점핑)은 구직 기간이 길어지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기 과정(15주)은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 기업 분석, 현직자 특강, 모의면접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 수당 50만원을 지급하며, 사후관리를 통해 이수자의 사회진입과 취업 과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9세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 해당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내달 30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8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2개반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사회진입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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