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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주민도 도시철도 타고 싶다" 대구 서구의회 중심 의견 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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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일 서구의원은 23일 오전 8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정문에서
김종일 서구의원은 23일 오전 8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정문에서 '서대구역 경유 도시철도 노선 계획 반영'을 주장하는 1인시위를 진행했다. 김종일 서구의원 제공

대구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구에서는 서구의원들을 중심으로 '서구 관통 노선 반영'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김종일 서구의원은 23일 오전 8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정문에서 1인시위를 진행했다. 시에 만평역과 서대구역을 경유하는 도시철도 노선을 이번 용역에 반영해줄 것을 요구하기 위해서다.

김 구의원은 "서구 주민들은 지역 중심을 지나는 도시철도가 없는 탓에 오랫동안 '교통오지'에 사는 불편함을 감수해왔다"며 "순환선 노선은 만평역과 서대구역을 경유해 서구의 교통 불편 완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구의원을 비롯한 서구의원들은 지난 4월부터 비슷한 주장을 공개적으로 펼쳐왔다.

이주한 서구의원은 지난 4월 23일 김 구의원과 같은 자리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고, 지난달 12일 서구 주민 1천400여명의 진정서가 대구시청 동인청사에 제출될 때도 동행했다.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 등 국민의힘 소속 서구의원 8명은 지난 18일 대구시 철도시설과에 직접 방문해 '대구 서구 중심을 통과하는 대구도시철도망(순환선) 구축 건의문'을 제출했다.

한편 김 구의원은 도시철도 노선 반영에 관한 서구청의 미온적인 태도를 지적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전 서구청 정문에서 1인시위를 벌일 것이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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