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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블랙스톤 BCRED-O 재간접펀드' 국내 독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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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모대출펀드 최대 규모인 1천500억원 모집

존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지난 5월 서울을 방문해 삼성증권 PB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가졌다. 삼성증권
존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지난 5월 서울을 방문해 삼성증권 PB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가졌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글로벌 대체자산 운용사 블랙스톤의 대표 사모대출펀드인 'Blackstone Private Credit Fund iCapital Offshore Access Fund SPC(BCRED-O)'에 투자하는 'BCRED-O 신탁상품'을 국내 최대 규모인 1천500억원을 단독 모집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이번 상품은 재간접펀드다. 블랙스톤의 BCRED-O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인 것.

특히 이번 상품은 고객당 가입 규모가 약 20억원 수준으로, 투자종목정보펀드(PDF펀드)의 국내 단일 출시 기준 최대 규모인 1천500억원을 모집해 글로벌 사모대체펀드의 국내 시장 안착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독점 공급은 삼성증권이 글로벌 파트너십과 상품 소싱 능력을 바탕으로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글로벌 수준의 대체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자산가들의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이끄는 프리미엄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2016년부터 글로벌 사모대체펀드를 개인고객에게 소개해 왔고, 자사 PB들에게 글로벌 대체투자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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