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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의원 "지역신문 발전기금 복원, 사무국 신설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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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지역사회 정체성·문화·다양성 지탱 공공인프라"
"지역신문 발전기금, 연간 250억원에서 2025년 85억원 수준 감소"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공주부여청양). 박수현 의원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공주부여청양). 박수현 의원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소속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공주부여청양)은 26일 지역사회 핵심 소통 창구인 지역신문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신문 발전 기금 복원, 사무국 신설 등을 촉구했다.

현재 지역신문 발전위원회의 경우 별도 사무국이 없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직원 6명이 사무국 역할을 하고 있어 전국의 지역신문사들을 충분히 지원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박 의원은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5월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개정안'도 대표로 발의한 상태다.

그는 25일 문체위 전체 회의에서도 "지역문화의 창달과 지역공동체의 중심을 맡아, 공공성을 실현하는 지역사회의 핵심 소통 창구인 지역신문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신문 발전 기금 확충과 별도 사무국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역신문은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문화, 다양성을 지탱하는 중요한 공공인프라다. 하지만 연간 지원금이 250억원에 달하던 지역신문 발전 기금은 2025년 현재 85억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예산 축소를 지적했다.

그는 "하나의 꽃으로만 채워진 꽃밭보다 다양한 꽃이 어우러질 때 더 아름다운 꽃밭이 된다"며 "지역 언론사들이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생산·유통함으로써 그것이 하나의 지역소멸 대책이 되는 생태계를 정부와 국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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