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웰니스 관광지 10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 골굴사·토함산 자연휴양림·코오롱호텔 ▷김천 국립김천치유의숲 ▷구미 신라불교초전지 ▷영주 국림산림치유원 ▷상주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 청송 한바이소노 ▷영덕 조이풀빌리지 ▷봉화 문수산 산림복지단지 등 10곳이 웰니스 관광지로 추가됐다.
경북도는 지난 2022년부터 이번까지 총 24곳의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했다.
이들 관광지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는 관광지들로, 풍부한 생태자원과 깊은 역사 문화를 동시에 품은 곳으로 꼽힌다.
도는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서 고품질 관광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시설별 수요조사, 마케팅과 상품 판촉, 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웰니스 관광 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에 경비 최대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산림, 해양, 역사문화 등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치유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왔다. 앞으로도 경북만의 색깔을 담은 웰니스관광지를 적극 육성하여 세계인이 찾는 치유 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영일만대교 1821억, 남부내륙철도 500억 '예산 칼질'…TK 정치권 강력 반발
경북 포항 영일만 횡단대교 길이 절반으로 뚝…반쪽짜리 공사될까
"광주 軍공항 이전 직접 챙긴다"는 李대통령…TK도 동일한 수준의 지원을
영일만대교 예산 전액 삭감…포항지역 정치권·주민 강력 반발
홍준표, 정계 복귀하나…"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