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대봉동 웨딩거리 상점가 상인회, 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 제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대구 중구 대봉동 웨딩거리 상점가상인회(회장 김주형)가 2일 대봉동 웨딩거리 내 반월정 한옥웨딩에서 다문화가정의 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봉동 웨딩거리 상점가상인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결혼이민자 중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부부 1쌍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혼례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상인회는 메이크업, 웨딩 촬영 등 혼례식의 전 과정을 직접 지원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전통 예법에 따라 점촉식, 전안례, 교배례, 합근례 순으로 진행된 혼례식은 류규하 중구청장의 고천문 낭독과 축사로 마무리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다문화가정이 문화적 차이를 넘어 진정한 부부의 정으로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응원한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웨딩문화거리 상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