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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폭염 경보속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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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그늘막·살수차 운영 등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
산불 이재민 선진이동주택 949동에 선풍기·냉장고 등 배부

권기창 안동시장이 연일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역 곳곳을 찾아 시민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이 연일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역 곳곳을 찾아 시민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연일 35℃가 넘는 폭염이 경보단계로 심각해지면서 안동시가 지난 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 실시 등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으로 '인명피해 제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일 폭염경보가 발령된 안동지역은 최고기온 37.4℃를 기록하면서 12명의 온열질환자가 병원 응급실을 찾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안동시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 6대 운영하고, 무더위쉼터를 542개소에서 589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선풍기와 쿨링패드 등 폭염 예방 물품 배부, 야외 작업자 대상 점검 및 예찰활동 강화, 신호등 인근 구역 120개소에 스마트 그늘막 확대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불피해 이재민이 거주 중인 선진이동주택 949동에 대해서는 맞춤형 폭염 대응을 강화했다.

이들에게는 선풍기 1천350대, 냉장고 980대, 개인용 차양물품 953개 등 폭염 대비 물품을 배부했고 전기요금 감면, 병입 음료 공급 연계, 스마트 그늘막 85개소 설치 등도 함께 추진 중이다.

아울러, '선진이동주택 과장담당제'를 통해 실·과장 46명과 면장 7명이 생활 현장을 밀착 관리하며 인명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 관리도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재난도우미'(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건강보건전문인력,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체계를 운영해 전화와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령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수칙 안내 알림톡 8만8천100건을 발송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또, 자율방재단 등 유관단체와 함께 폭염 예방 캠페인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며, 시민 스스로 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8일 남선면 신석리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목걸이형 선풍기를 직접 전달하며 여름철 안전관리에 힘을 보탰다.

권기창 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연일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역 곳곳을 찾아 시민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이 연일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역 곳곳을 찾아 시민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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