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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하계휴가 평균 3.7일…제조업 단기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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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올 여름휴가를 실시하는 국내 기업의 평균 휴가 일수는 3.7일로 집계됐다.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5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5년 하계휴가 실태 및 경기 전망 조사'에 따르면 하계휴가 실시기업의 42.5%는 휴가 일수가 '3일'이라고 답했다.

기업 규모별로 300인 이상 기업은 '5일 이상'이 64.7%로 가장 많았고 '4일'(19.6%), '3일'(15.7%) 순이었다. 300인 미만 기업은 '3일'(45.8%)이 가장 많았고 '5일 이상'(28.8%), '2일 이하'(14.4%), '4일'(11.1%) 순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에서는 단기간(약 1주일) 집중적으로 휴가를 실시하는 방식이 77.3%를 차지했다. '장기간(1∼2개월) 실시'는 16.1%, '2주간 교대' 방식은 6.6%였다.

반면 비제조업 기업에선 '장기간 실시'가 73.6%로 가장 많았고 '단기간 실시'(17.2%), '2주간 교대'(9.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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