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남도립 거창대학, 지역 고등학교와 손잡고 우수 인재 유치 나서

경남도립 거창대학에서 국립창원대학교 거창캠퍼스의 새로운 출발과 비전 설명회를 가졌다.거창대학 제공
경남도립 거창대학에서 국립창원대학교 거창캠퍼스의 새로운 출발과 비전 설명회를 가졌다.거창대학 제공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대학 본관 2층 세미나 실에서 관 내 고등학교 3학년 부장 및 담임 교사를 초청하여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립창원대학교 거창캠퍼스의 새로운 출발과 비전을 지역 고교 학교 교사들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여 우수 인재 유치와 입시 홍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구 총장을 비롯해 교무처장, 산학협력단장, 학 과장 등 대학 관계자 13명과 함께 거창 관 내 4개 고등학교(대성일고, 거창중앙고, 거창여고, 거창대성고)에서 3학년 부장 및 담임 교사 14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존 전문 대학 체제에서 일반 대학으로 전환된 국립창원대학교 거창캠퍼스의 2026학년도 입시 전형 변경 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전문 대학과 달리 일반 대학의 수시모집 전형은 최대 6개 대학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국립창원대학교 거창캠퍼스의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8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 5일간으로, 전국 일반 대학과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에서는 ▷국립대학 전환에 따른 학사 구조 변화 ▷창원 대와 연계한 학사편입제도 ▷지역 기반 인재 육성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참석 교사들과의 질의 응답 및 자유로운 의견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김재구 총장은 "지역 고등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진학할 수 있는 길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이번 설명회가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생 모델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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