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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미래를 설계하다…영남대-한국원자력연구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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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한국원자력연구원, 반도체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이온빔 기술과 교육 인프라 접목한 공동 연구·교육 추진

영남대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은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연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영남대 김종수 단장,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 이재상 단장. 영남대 제공
영남대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은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연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영남대 김종수 단장,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 이재상 단장. 영남대 제공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단장 이재상)은 최근 CRC관 회의실에서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연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 이재상 단장과 운영지원팀 관계자, 영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김종수 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 후에는 기관 소개와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양 기관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인력을 교류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양 기관은 ▷반도체 산업 진흥 및 산·학·연 협력을 위한 공동 노력 ▷반도체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자문 및 협력 ▷현장 견학·실습 및 우수 인재 매칭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기반 조성 및 연구개발 ▷현장 애로 기술과 사업 관련 자문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양성자빔·이온빔 기반 기술과 영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의 교육 인프라를 접목함으로써, 차별화된 반도체 전문 교육 체계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종수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산업 현장 기반의 반도체 교육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산·학·연이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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