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2030년까지 사업비 445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돗물 누수 문제 해결과 안정적 물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이 2019년부터 작년까지 협업한 상수도 현대화 1단계에 이은 2단계 사업이다.
급수구역 특성을 고려해 ▷영천통합급수구역(임고·화남 블록) ▷광역급수구역(남부·대창 블록) ▷화북급수구역(화북 블록)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74.4km에 달하는 배·급수관로를 교체한다.
또 노후 상수도 관로를 대상으로 누수 탐사를 실시해 관로 시설을 개선하고 이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GIS(지리정보시스템)를 구축해 상수도 운영의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상수도 평균 유수율을 기존 56.6%에서 85%로 끌어올리고 연간 56억원 정도의 예산 절감을 목표로 설정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K-water와 협력해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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