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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정수장 현대화사업 완료…동경주에 '안전한 수돗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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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억 들여 급속여과지·배출수지 등 개량
감포읍·양남면·문무대왕면에 안정적 수돗물 공급

현대화사업을 마친 감포정수장 모습. 경주시 제공
현대화사업을 마친 감포정수장 모습.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90억원을 들여 감포정수장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동경주 전역에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다.

경주시는 감포정수장이 가동 5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돼 지난 2023년 8월 총사업비 90억원을 들여 현대화사업 공사에 들어갔다. 기계식 여과장치를 급속여과지로 개량하고, 배출수지를 확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달 공사를 마치고 이번 달부터 시운전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사업 완료에 따라 감포읍과 문무대왕면, 양남면 등 동경주권역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수돗물의 수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자동화 설비 및 정밀 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안정성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시는 노후 상수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미래 수돗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수장 및 관로 현대화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탑동~건천전수장 통합현대화사업과 1·2단계 관망 현대화사업 등이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감포정수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정수 시설의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가 구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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