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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호우로 농작물 96㏊ 침수 피해…전국 2만9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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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만6천709㏊, 전남 7천757㏊ 등 큰 피해
정부, 재정·세제 총 동원해 피해 복구 지원
6개 지역 특별재난지역, 국비 투입·세제 감면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광주 북구 용강동 하신마을 딸기 육묘장을 찾아 침수 피해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광주 북구 용강동 하신마을 딸기 육묘장을 찾아 침수 피해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16일부터 20일 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대구경북 95.7㏊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2만9천448㏊ 이르는 농작물이 침수 피해를 입자 정부는 가용 가능한 재원과 세제를 모두 동원해 농가 피해 복구를 돕기로 했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농작물 침수피해는 충남 1만6천709㏊로 가장 큰 피해를 봤다. 이어 전남 7천757㏊, 경남 3천792㏊, 충북 206㏊ 순을 보였다.

대구경북의 경우 경북 68.7㏊, 대구 27㏊가 침수 피해를 봤다.

작물별로 보면 전국적으로 벼 2만5천517㏊(86.7%), 논콩 2천108㏊(7.2%), 고추 343㏊(1.2%), 딸기 162㏊(0.6%), 멜론 144㏊(0.5%) 등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 전체 68.7㏊ 가운데 과수와 밭작물 등 57.1㏊ 피해를 입었다. 멜론 8㏊, 딸기 1.6㏊ 등으로 집계됐다.

대구에서는 논 16.8㏊, 포도 7㏊, 과수와 밭작물 2.4㏊ 등이 피해를 봤다.

가축도 큰 피해를 봤다. 한우 588두, 젖소 149두, 돼지 775두, 닭 145만수, 오리 15만1천수, 메추리 15만수, 염소 96두, 꿀벌 2천271군 등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집계되지 않았다.

이에 정부는 이른 시일 내에 피해 평가를 마치고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1일 기준 집중호우 피해 신고가 들어온 2만1천877건 중 1만2천51건에 대해 손해평가 조사를 완료했다. 가축과 농기계는 22일 99% 조사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를 토대로 농식품부는 빠르면 25일부터 보험금 지급에 착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보험금 선지급을 신청한 농가는 최종 보험금 확정 전에 추정 보험의 50%를 선지급한다.

행정안전부도 이재민 피해 지원을 위해 재정과 세제 등 동원 가능한 수단을 최대한 동원할 방침이다.

응급 복구를 위한 장비 임차와 임시 구호시설 설치를 위한 행정·계약 제도 단축, 피해 주민 임시 거처 지원, 세제 면제나 감면이 제공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개 시군에는 재난 복구에 국비가 추가 투입되고, 지방세와 국세 납부 유예, 도시가스 및 상하수도 요금 감면도 제공된다. 새마을 금고 등과 협력해 대출 만기 연장, 긴급자금 대출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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