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놀면서 배웠어요"…대구한의대, 어린이와 함께한 환경 체험

대구한의대, 어린이 대상 '플로킹 캠페인' 환경 교육 실시
걷기와 환경교육 결합한 '플로킹 캠페인'…생활 속 실천력 키워
놀이+학습+참여형 환경 교육…친환경 문화 확산 앞장

대구한의대가 위탁 운영하는 칠곡군급식센터는 어린이 대상
대구한의대가 위탁 운영하는 칠곡군급식센터는 어린이 대상 '플로킹 캠페인'을 운영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칠곡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칠곡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현아)는 최근 등록 급식소 소속 어린이와 원장, 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플로킹 캠페인'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플로킹(Plogging)은 걷기 운동과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친환경 활동으로, 이번 캠페인은 참여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분리수거 및 생활 속 친환경 실천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놀이와 학습을 자연스럽게 연계한 환경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칠곡군이 추진 중인 'Eco 칠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캠페인을 통해 환경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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