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8시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3개 동이 모두 타고 4개 동은 일부 탔다.
이 과정에서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 1명이 탈수 증세를 보였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8시 1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0대와 인력 117명을 투입해 오후 11시 7분쯤 큰 불을 잡았다.
화재 당시 해당 공장 내부에는 근무 중인 인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내·외부에 보관중이던 플라스틱 용기 재료 등이 불에 타면서 상당한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칠곡군은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알리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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