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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유도 간판 허미미(경북체육회), U대회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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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어깨 수술 후 첫 메달 따며 건재 과시

한국 여자유도의 간판 허미미 선수. 연합뉴스
한국 여자유도의 간판 허미미 선수. 연합뉴스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 허미미(경상북도체육회)가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2연패를 이뤘다.

허미미는 24일 독일 에센에서 열린 유도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로저 제르차시(52㎏급·헝가리)를 왼손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결승에서 허미미는 경기 시작 2분 2초 만에 절반을, 이어 곧바로 유효를 따내는 등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고 경기 종료 1분 27초를 남기고 왼손 업어치기를 적중시키며 한판승으로 완벽한 승리를 이뤄냈다.

특히 이번 금메달은 어깨 수술을 받은 뒤 거둔 첫 메달이어서 의미가 깊다. 허미미는 지난해 11월 왼쪽 어깨 인대 수술을 받은 뒤 재활 과정을 거쳤다. 그 과정에서 지난해 6월 2025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참가했으나, 첫 경기에서 패해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하지만 1개월만에 다시 국제대회에 출전했고 당당하게 우승하면서 건재를 과시했다. 2023년 청두 U대회 우승자인 허미미는 이날 우승으로 U대회 2연패도 달성했다.

같은 날 여자 52㎏급에 출전한 장세윤(KH필룩스)도 결승에서 일본의 신예 후쿠나가 하코를 만나 반칙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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