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우수식품'으로 2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국내산 재료로 만든 전통 배추김치인 '팔공김치'(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와 김부각 제품인 '더블업 오리지널'(농업회사법인 휴먼웰)이 선정됐다.
대구우수식품은 대구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둔 업체가 제조한 식품 가운데 안전성 검증 등 심사를 통과한 제품에 대해 대구시가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팔공김치 등은 대구시의 우수식품 선정 절차를 통과한 것은 물론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도 받았다.
이에 따라 대구우수식품은 모두 13개 업체, 15개 제품으로 늘었다.
대구우수식품 인증업체로 선정되면 인증표시 부착, 대형마트·백화점 입점, 국내외 박람회 홍보관 운영 등 지원이 따른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우수식품 인증제'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식품들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식품을 제공해 지역이 자랑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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