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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여사 모친·오빠·김선교 의원 압수수색…양평공흥지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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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5일 '양평 공흥지구 개발 부당 개입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공흥지구 개발 사건 관련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양평군수 출신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의 자택과 의원실, 지역구 사무실 등도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공흥지구 의혹'은 김 여사의 가족 회사인 ESI&D가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에서 아파트 개발사업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김 여사 오빠 김씨가 실소유한 ESI&D는 2011~2016년 양평군 공흥리 일대 2만2,411㎡에 도시개발사업을 벌여 35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지었다.

이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이 한 푼도 부과되지 않고, 사업 시한도 뒤늦게 소급 연장됐다는 등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양평군수였던 김 의원은 해당 사업에 인허가 특혜를 준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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