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신리천 한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부패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화성동탄경찰서, 경기일보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20분쯤 "신리천 인근 공터에 주차된 차량안에 부패된 시신이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주차된 SUV 속에서 남성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시신은 사망한 후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과 신원확인을 위해 이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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