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다음달 8일까지 지역 체류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창업실험 200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자립마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팀을 대상으로 시장조사와 주민 인터뷰 등을 의성군에서 직접 수행하며 창업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또한 예비 창업팀에게 전문가 자문을 함께 제공, 로컬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의성군은 보고 있다.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9주동안 의성읍 청년인큐베이팅 공유공간 G타운에서 운영된다.
두 명 이상으로 구성된 2030 예비 청년창업팀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의성군 온라인청년플랫폼(usc.go.kr/youth) 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3년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도시청년들을 대상으로 체류형 창업교육을 운영해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꿈꾸는 도시청년들이 의성군을 배경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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