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7월 25~26일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과 협력해 국제 특강 및 치기공학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보건대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교수진,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양국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학문 교류를 도모했다.
자카르타 주청사에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건강과 웰빙 증진: SDG 3을 촉진하는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버나디아 이라와티 찬드라데위(Bernadia Irawati Tjandradewi) UCLG ASPAC 사무총장의 특별 강연이 열렸다.
사무총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특히 '건강과 웰빙(SDG 3)' 달성을 위해 청년의 참여와 지역 정부 간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 해외파견관을 포함한 양국 관계자들은 도시 간 협력과 청년 파트너십의 중요성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에선 '심미수복의 미래 – 도재와 레진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치기공학(치아 보철·복원 기술) 학술 워크숍이 진행됐다. 대구보건대 교수진은 심미적 만족도를 높이는 최신 치과 보철 기술과 교육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양국 교수진이 실질적인 기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국제교육팀 최병환 팀장(치기공학과 교수)은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기술은 물론 시민의식까지 함께 배우는 뜻 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보건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실질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ODA)과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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