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 메디푸드HMR산업학과 소속 동아리 '메디푸드 음료연구회(회장 한인호)'가 지난 26~27일 대구한의대 영덕 세대통합센터에서 하계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음료산업과 지역특화 창업'을 주제로 성인학습자들이 직접 기획·운영했으며, 총 6편의 주제 발표와 실습 세션을 통해 지역성과 창의성을 결합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발표 주제로 ▷영덕 특산물 활용 기능성 음료 스타트업 전략 ▷대게 부산물 기반 친환경 메디푸드 아이템 개발 ▷관광자원 연계형 창업 모델▷콜라겐 음료 개발과 뷰티&헬스 브랜드 전략 ▷해양심층수·농산물 기능성 음료 유통 전략 ▲칵테일 경연대회를 활용한 창업 역량 강화 및 자기계발 등이다.
이희수 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학과장(지도교수)은 특별 강연 '와인과 테이블의 인문학: 소통과 관계의 예술'에서 "음료 한 잔에는 기술뿐 아니라 사람 사이의 공감과 문화가 담겨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산업 발전과 더불어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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