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 상주·문경)과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선 경북도와 임 위원장은 ▷지역공약 추진현황과 주요 내용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산불 피해 특별법 제정 ▷대구경북신공항의 국가 주도 건설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포스트 APEC 특별지원 등 주요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국회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내년도 주요 건의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국비 확보 공감대도 형성됐다. 도와 임 위원장은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문경~김천 철도 등 SOC 사업 외에 ▷포항 국제여객터미널 운영시설 ▷국립영양자작누리 치유의숲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도 논의했다.
특히, SMR 제작 지원센터 설립, 방사선 환경 로봇 실증센터 설립, 이차전지 재활용 핵심 광물 재생 원료 비축센터 구축 등을 통해 지역의 미래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임이자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북도의 각종 현안과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경상북도의 위상과 역할이 커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지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간담회를 계기로 경북도와 국회가 더욱 가까워지고, 함께 고민하고 방법을 찾는다면 내년 국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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