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12일부터 시내버스 7번 및 7-1번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중앙1번 노선을 폐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영천시 야사동 일원에 이달 1일 개관한 국민체육센터와 도심 주요 거점간 접근성 개선을 위한 것이다.
신설되는 7번 노선은 영천역과 영천공설시장 사거리를 기준으로 시계 방향인 '영천역(기점)–시장사거리–문외LH센트럴–한의마을–오미2동–국민체육센터–망정휴먼시아–망정주공-e편한세상–시장사거리–영천역(종점)'을 다닌다. 7-1번 노선은 반시계 방향으로 경유한다.
두 노선은 영천역에서 오전 6시 30분, 7-1번 첫 차를 시작으로 오후 8시 10분, 7번 막차까지 하루 6회씩 각각 운행된다. 지난해부터 운행된 중앙1번은 노선 중복에 따라 이날부터 폐지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신설되는 시내버스 노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교통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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