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끼와 재능이 춤춘다…대경문화예술고, 제2회 힙합 댄스 대회

대경문화예술고, 전국 중학생 힙합 댄스 경연대회 개최
K-pop·코레오그래피·스트릿댄스 3개 장르만 참가 가능
예선은 동영상 심사, 본선은 대경대학교 대공연장에서 진행

대경문화예술고가 오는 30일 힙합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연대회 포스터
대경문화예술고가 오는 30일 힙합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연대회 포스터

전국 중학생들의 열정과 리듬이 하나의 무대에 모인다. 대경문화예술고가 두 번째 힙합 댄스 경연대회를 통해 새로운 춤 실력자를 발굴한다.

대경문화예술고등학교(학교법인 중암학원)가 오는 30일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힙합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끼'와 '재능'을 지닌 중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가능 장르는 K-pop 댄스, 코레오그래피, 스트릿댄스로 한정된다. 발레, 현대무용, 밸리댄스, 치어리딩, 댄스스포츠, 태권무, 한국무용 등은 제외된다.

예선은 동영상 언택트(비대면) 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개인 및 단체 참가자들은 대경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선다. 접수는 20일까지며, 본선은 30일에 열린다.

유세연 대경문화예술고 교장은 "국내 최초로 대학 특성화 학과 교육과 연계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우수 인재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문화예술고는 방송연예, 스포츠의료, 뷰티디자인, 푸드학부, e스포츠 외에도 4개의 자율전공 학과를 운영 중이다. 평균 경쟁률이 높은 편이며, 매년 국내 4년제 대학은 물론 미국의 유수 대학에도 진학자를 배출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