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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올림픽체조경기장 수색 종료…폭발물 발견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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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된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올림픽체조경기장)이 통제돼 있다. 연합뉴스
10일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된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올림픽체조경기장)이 통제돼 있다.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서는 등 한때 소동이 일었다. 다행히 실제 폭발물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은 이날 오후 2시쯤 'KSPO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를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오후 4시 KSPO돔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던 그룹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은 관객들에게 "공연장 내부 시설 점검으로 인해 공연 시작이 부득이하게 연기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찰은 기동순찰대와 경찰특공대 등을 투입해 폭발물을 수색했으나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5일에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예고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고객 4천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협박 글을 쓴 중학생과 비슷한 글을 올린 20대는 각각 제주와 경남 하동에서 검거됐다.

불특정 다수에게 위해를 가하겠다고 협박한 경우 공중협박죄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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