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파크골프와 복지가 만나다…호산대·금호숲파크골프장 협력

호산대, 금호숲파크골프장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교육과정 개발·공동 연구·시설 공유 등 협력 강화
실습 중심 파크골프복지전공 성인학습자 교육 기반 마련

호산대는 최근 금호숲파크골프장과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호산대 제공
호산대는 최근 금호숲파크골프장과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호산대 제공

그린 필드가 교실이 된다. 호산대와 금호숲파크골프장이 손을 맞잡고 파크골프와 복지를 접목한 교육·연구 협력에 나섰다.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는 최근 금호숲파크골프장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학년도 신설 예정인 LiFE사회복지융합학부 파크골프복지전공의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파크골프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전문 지도사와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파크골프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 활동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와 대외 협력 ▷교육시설·연습장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협약식에는 금호숲파크골프장 이상석 대표와 호산대 전상훈 기획조정본부장, 리베르타스대학 오현숙 학장, 김현수·이원태·김말란 교수가 참석했다.

호산대 리베르타스대학 오현숙 학장은 "대학 인근 금호숲파크골프장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2026학년도부터 신설될 파크골프복지전공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현장감 있는 실습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학캠퍼스 내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연습장과 야외 파크골프연습장이 조성 중이며, 산학협력을 통한 실습환경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복지융합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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