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3일 일본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미국 방문에 앞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및 만찬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회담을 통해 한일 정상은 양국간 미래지향적인 협력의 발판을 공고히 하고, 한일·한미일 공조 강화방안은 물론 역내 평화 안정,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미와 방일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앞서 인선까지 발표했던 대미, 대일 특사단 파견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강 대변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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