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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자율상권시대, 영주로상권이 가야할 길' 주제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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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근대미식로드 개발과 상권활성화사업 연계 방안 모색

영주시가 자율상권시대, 영주로상권이 가야할 길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자율상권시대, 영주로상권이 가야할 길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18일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수익모델 개발과 제도적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율상권시대, 영주로 상권이 가야할 길'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혜인협동조합(동네상권발전소 주관기관)이 주관하고 영주 원도심 자율상권조합과 영주시 일자리경제과 등이 협력해 추진한 이번 포럼은 원도심의 근대역사문화거리 자원과 백년가게, 노포음식점을 연계한 '근대미식로드' 콘텐츠 개발과 2026년부터 추진될 상권활성화사업의 지속가능한 수익모델과 제도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강신규 한국미래창업경영원장(사단법인 식품외식진흥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민대식 관광마케팅연구소 대표는 "미식로드 CBT(지역사회 기반 관광) 모델 핵심은 영주시 근대 역사의 매력을 미식, 문화, 체험으로 연결해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급선무"라며 "자율상권 조합 공동체 비즈니스도 영주 원도심을 관광자원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석 상권전문관리자는 "자율상권 사업이 성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자율상권에 특화된 관리기관과 전통시장과 차별화된 자율상권 운영지침과 매뉴얼 개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경원 한국공간디자인학회 이사는 "한국형 지역상권관리의 방향성은 상권 관리기구 필요, 수익모델 발굴 시급, 상권 기금 조성, 로컬네트워킹을 통한 상생 발전 방안, 민간 자율성 및 이익증대 통한 상권 지속발전방안이 핵심"이라고 했다.

이어 패널로 참석한 유충상 영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장과 이성미 김천 삼색이수상권상인조합 이사장, 김승길 대구 두류젊코상권활성화사업 PM(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오상훈 영주시 관광협의회 분과장 등이 다양한 사례와 실무 경험을 토대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포럼을 통해 원도심 상권의 잠재력을 살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며 "도출된 아이디어와 성공 사례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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