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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표준 심폐소생술, 대구한의대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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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미국심장협회 공인 기본소생술 교육기관 지정
국제 기준 심폐소생술 교육 역량 공식 인증
보건·응급 분야 인재 양성과 지역 안전망 강화

대구한의대가 미국심장협회(AHA) 공인 기본소생술 교육기관 지정 이후 1회 교육과정 단체사진.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가 미국심장협회(AHA) 공인 기본소생술 교육기관 지정 이후 1회 교육과정 단체사진. 대구한의대 제공

심장을 살리는 기술, 그 배움의 장이 넓어졌다. 대구한의대가 국제 표준 심폐소생술 교육의 거점으로 나선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로부터 미국심장협회(AHA) 공인 기본소생술(BLS)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대구한의대는 국제 기준의 심폐소생술 교육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으며, 보건·응급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AHA 공인 기본소생술 교육기관 지정은 전문 인력, 교육시설, 훈련 장비, 운영 체계를 모두 갖춘 기관에만 부여된다. 대구한의대는 교육기관 지정 실사에서 이론·실습 환경, 교육 콘텐츠, 안전관리 체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간호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교육 자료와 실습 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며 대학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준비했다.

대구한의대는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 이후 'K-MEDI 실크로드 중심대학'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보건·응급 분야에선 국제 표준 교육과정 도입, 응급상황 대응 전문 인력 양성, 지역 응급교육 허브화를 중점 추진 중이다. 이번 BLS 교육기관 지정은 이러한 전략과 맞물려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구윤정 응급교육센터장은 "보건의료계열 학생은 물론 전체 재학생과 지역민이 국제 기준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글로컬대학 지정의 동력을 살려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심폐소생술 핵심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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