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윤석열 전 대통령은 까르보불닭볶음면을, 김건희 여사는 팥빙수를 점심 특식으로 받았다. 현재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는 각각 은 서울구치소와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15일 교정 당국에 따르면 전국 교정시설은 이날 수용자 점심 배식 때 특식을 추가로 제공했다. 특식 예산은 1인당 1700원으로 윤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는 까르보불닭볶음면과 설레임 아이스크림을, 김 여사가 있는 서울남부구치소는 팥빙수와 검은콩두유를 제공했다.
교정시설에서의 특식 제공은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9조에 따른 것이다. 이 조항은 국경일이나 이에 준하는 날 특별한 음식물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설날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이나 공휴일에는 특별 메뉴를 제공한다.
다만 김 여사는 현재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 여사가 서울남부구치소 일반수용실에 입소한 뒤 식사를 거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김 여사 측은 전날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면서 "김 여사의 몸이 매우 편찮아 식사가 잘 넘어가지 않는 상황이다. 식이 자체가 잘 안 되는 상태"라고 설명한 바 있다.
김 여사는 입소 후 첫 식사로 식빵, 딸기잼, 우유, 그릴 후랑크 소시지, 채소 샐러드를 받았다. 한 끼당 단가는 1733원으로 전해졌다. 이후 점심으로는 김치찌개와 만두강정, 저녁으로는 오이냉국과 비빔나물, 달걀 프라이, 열무김치 등을 받았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에 구속됐고 김 여사는 지난 12일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에 각각 구속됐다.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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