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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APEC 정상회의 앞두고 물샐틈 없는 경비·경호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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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경북경찰청과 경주경찰서, 경주 성건파출소, 자율방범대 등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길거리 질서 계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북경찰청 제공.
지난달 29일 경북경찰청과 경주경찰서, 경주 성건파출소, 자율방범대 등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길거리 질서 계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경찰청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약 2개월 앞두고 성공적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경북경찰청은 이달 초부터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해 매주 한 차례 이상 오부명 경북경찰청장과 도 경찰청 참모(경무관·총경) 등을 중심으로 경주 현지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찰은 경비·경호 위해 요소 분석 및 제거,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일대를 중심으로 한 안전관리 대책 수립 등을 진행 중이다. 또 주요 행사장이나 각국 정상·요인 등이 묵는 숙소 주변을 중심으로 한 경비·경호 태세 등도 강화한다.

특히, 정상회의 기간 드론·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대테러 안전 활동도 전개하고, 경주를 중심으로 정상회의 기간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신속 대응 등을 위한 치안활동도 집중하고 있다.

경찰청은 올해 3월부터 APEC 준비기획단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성공적 행사 개최 지원 등을 위해 공공안전부장(경무관)을 단장으로, 경북경찰청 APEC 준비기획단을 운영 중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난달 30일 경주를 찾아 경주 APEC 회의장, 숙소, 만찬장 등을 둘러보며 경찰의 경비경호 대책 등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유 직무대행은 경주 APEC 회의장, 숙소, 만찬장 등을 둘러보며 경찰의 경비경호 대책 등을 살펴봤다.

해양경찰도 경호 안전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본청과 동해해양경찰청에 'APEC 경호안전 기획단'과 'APEC 경호안전 지원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지난 6, 7일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이 경주 보문호수·월성원자력본부·포항 영일만항 등을 찾아 시설 방호대책과 해양경찰의 경호 대책 등 준비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경찰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라면서 "남은 기간 경찰 역량을 총 동원해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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