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문대학 수시] 계명문화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 직업교육 허브로

장학금 200억 원·학생 9만8천 명 배출…63년의 발자취
학생 중심 장학제도와 글로벌 연수로 교육 경쟁력 강화
박승호 총장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 최선 다하겠다"

계명문화대 전경
계명문화대 전경
계명문화대 로고
계명문화대 로고

계명문화대학교가 63년의 전통 위에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9만8천여 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 대학은 맞춤형 교육과 글로벌 역량 강화로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2020년과 2024년 두 차례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에 선정된 성과를 비롯해, 1·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LINC+ 및 LINC 3.0, HiVE, LiFE 2.0 등 굵직한 재정지원사업을 수행하며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2019년 전문대학 최초로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된 후 7년 연속 운영을 이어왔으며, KOICA 고등교육분야 민관협력사업에도 참여해 국제화 기반을 강화했다.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K-Move스쿨 운영기관에는 10년 연속 선정됐고,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도 4년 연속 획득했다. 2025년 하계방학에는 8개국 130명이 해외 연수에 참여했으며, 학생 1인당 최대 1천110만 원의 지원으로 글로벌 경험을 장려했다. 2023년에는 영국 런던에 '계명컬처센터'를 개소해 해외 거점 기반을 확립했다.

학생 지원에서도 차별성을 보였다. 매년 200억원 이상, 1인당 평균 450만원 수준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총교육비 환원율 20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2000년 도입한 특성화 인성교육 프로그램 '체험연수'를 비롯해 AI 셀터디, 자기주도학습 공동체, 캡스톤디자인 등 교육 혁신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지역사회 기여도 꾸준하다. 재능기부 봉사활동과 인문학 특강을 정례화하고, 교육기관 최초로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바 있다. 2019년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 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전문대학으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2025년부터는 교육부 주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원스톱 지원 ▷성인친화형 평생교육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유학생의 입학부터 정주까지 전 과정 지원을 체계화하고,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등 성인학습자를 위한 실무 재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박승호 총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와 세계를 위한 참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직업교육 선도대학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계명문화대는 2026학년도 모집정원 2천8명 중 수시 1차에서 1천733명을 선발한다. 특히 간호학과를 제외한 정원 내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성인학습자와 만학도에게도 입학학기 전액과 잔여 학기 절반 이상의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
계명문화대 2025년 상반기 해외파견 통합 발대식.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2025년 상반기 해외파견 통합 발대식. 계명문화대 제공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