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과 함께 재정지원 사업 8관왕을 달성하며 국내 최고의 보건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WCC(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LINC 3.0, 마이스터대, 혁신지원사업, HiVE 사업 등 굵직한 국책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교육혁신의 대표 사례로 전문대학 최초 '보건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전공이 협업하는 융합형 교육모델로, 실습 병원과 연계된 비교과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운다. 'DHC-드림스토리' 시스템은 공동체의식, 직업윤리, 의사소통, 융복합, 문제해결력, 현장실무 등 6대 핵심역량을 강화한다.
학생 지원을 위해 '학생상담센터'를 중심으로 연간 2만3천 건의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잡스타(JobStar)', '잡팜(Job Farm)'과 같은 진로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도 주목된다.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글로벌호텔조리학과 등 5개 학과 졸업생 145명이 미국, 독일, 호주, 일본 등 선진국에 진출했으며, K-Nursing, K-Dental 등 7개 교육 콘텐츠를 해외 대학에 수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Ⅱ와의 협력 사업도 진행 중이다.
교수학습 분야에선 2021년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 선정과 함께 전국 단위 수상 실적을 거뒀으며, 직업교육콘텐츠연구센터를 통해 미래 교육 환경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국가고시 성과도 뛰어나다. 지금까지 전국 수석자 23명을 배출했으며, 2024년 국가고시에서도 치기공학과,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에서 전국 수석자가 나왔다. 최근 5년간 7천200여 명의 대졸자가 지원하는 학력유턴 대학으로서의 위상도 확고하다.
최첨단 실습시설도 갖췄다. 대구임상시뮬레이션센터는 1만5천 명 이상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공인 센터이며, 치위생학과 실습실은 국가고시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됐다.
지역사회 기여 활동으로는 27년째 이어지는 '헌혈 사랑 나눔 축제', 시민에게 개방된 인당뮤지엄과 도서관, 유헬스 캠퍼스가 대표적이다. 단순한 보건인재 양성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협력, 지역사회 기여, 교육 콘텐츠 수출, 학생 중심 진로 설계 등 다방면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전체 정원 2천55명 가운데 1천774명(86.3%)을 선발한다. 세부적으로 일반고 출신 1천17명, 특성화고 275명, 대학자체전형 193명, 비교과전형 235명, 자기주도(검정고시) 전형 54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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