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7개국 학생들, 호산대 글로벌 홍보대사로 첫 걸음

호산대, 제1기 외국인 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중국·베트남 등 7개국 8명, 첫 외국인 학생 홍보대사 임명
교내 행사·콘텐츠 제작·대외 홍보 등 글로벌 활동 전개

호산대는 제1기 외국인 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열었다. 호산대 제공
호산대는 제1기 외국인 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열었다. 호산대 제공

세계 각국에서 모인 젊은 얼굴들이 호산대의 이름을 널리 알릴 준비를 마쳤다.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는 글로벌 인성 함양과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제1기 외국인 학생 홍보대사(HSU Global Ambassador)를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호산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재현 총장을 비롯해 전상훈 기획조정본부장, 김선미 국제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홍보대사로 선발된 학생들이 함께했다.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홍보대사로 선발된 학생들이 앞으로의 각오와 포부를 직접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글로벌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책임감을 드러내며 열정을 나눴다.

중국, 베트남, 미얀마, 나이지리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7개국에서 온 8명의 학생들이 제1기 외국인 학생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들은 약 6개월 동안 교내 주요 행사 안내 및 의전 지원, 홍보 콘텐츠 제작(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대내외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외국인 학생 홍보대사들은 단순히 교내 활동을 넘어 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세계 각국에서 호산대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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