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장학재단·우미희망재단, 푸른등대 인재육성프로그램 마련

장학생 50명, 1박 2일 프로그램 통해 진로 탐색
생활비·꿈이룸 장학금 지원…온라인 콘텐츠·전자기기 지원으로 학습 환경 개선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생 50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생 50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은 지난 20일 프레이저 플레이스에서 '2025년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인재육성프로그램은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학생들에게는 진로·비전 탐색과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교육 기회가 제공됐다.

2025년 기부장학금은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의 대학생과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됐다. 장학생 50명에게는 1인당 생활비 장학금 200만 원과 꿈이룸 장학금 100만 원이 지원됐으며, 2학기에는 생활비 장학금 2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해 스마트 AI 기반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습 효율 향상을 위한 교육용 전자기기도 지원될 예정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인재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목표를 올바르게 설정하고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미래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인재육성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 설계에 좋은 길라잡이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재단은 청소년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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