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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토르' 박시훈(금오고), 한중일 육상 포환 고등부 한국新으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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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m29 던지며 자신의 종전 기록 8㎝나 늘려

'고교 토르' 박시훈(금오고)이 27일 중국 바오터우에서 열린 제33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육상 남자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20m29를 던져 우승했다. 연합뉴스

'고교 토르' 박시훈(구미 금오고)이 1개월여 만에 또 다시 한국고등부 기록을 경신했다.

박시훈은 27일 중국 네이멍구 바우터우에서 열린 '2025 한중일 육상경기대회' 남고부 포환던지기(6㎏) 경기에서 20m29를 던지며 우승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 7월 7일 2025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고등부 한국기록(20m21)을 8㎝ 늘린 신기록이다.

구미 인덕초 5학년 때 포환던지기에 입문한 박시훈은 불과 1년 만인 2019년 한국 남자초등부 한국기록(19m37·3㎏)을 수립한 이후 꾸준히 연령별로 기록을 갈아치우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지금껏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부별 기록을 13번이나 경신했다.

박시훈은 경기 뒤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 성인부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이번 대회에서는 고등부 한국 기록을 새롭게 세웠지만, 연습 때 보여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앞으로 남은 고등부 경기에서는 21m를 돌파하고, 성인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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