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시스포츠클럽–안동과학대, 전문선수 키울 협력체제 출범

생활체육과 전문선수 양성 병행
여성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
학문·훈련·현장 결합한 지역 스포츠 선도모델 기대

안동시스포츠클럽과 안동과학대학교가 학문·훈련·현장을 잇는 새로운 지역 스포츠 모델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스포츠클럽 제공
안동시스포츠클럽과 안동과학대학교가 학문·훈련·현장을 잇는 새로운 지역 스포츠 모델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스포츠클럽 제공

안동이 생활체육과 전문선수 양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스포츠 선도 도시로 도약을 준비한다. 사단법인 안동시스포츠클럽(회장 조동항)과 안동과학대학교가 지난 26일 학문·훈련·현장을 잇는 새로운 지역 스포츠 모델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초등학생과 청소년 대상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는 전문선수반 운영을 통해 유망주를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안동과학대는 스포츠 관련 학문적 기반과 시설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열어주며, 스포츠클럽과의 연계로 지도자 양성과 훈련 시스템을 강화한다.

안동시스포츠클럽은 지난 2016년 창립 이후 축구·테니스·배드민턴·헬스·탁구·인라인 등 8개 종목에서 약 1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지역 대표 스포츠 조직으로 성장했다. 방과후 무료 스포츠교실과 청소년 대상 토요스포츠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체육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특히 축구, 테니스, 인라인 종목의 전문선수반을 별도로 두고 잠재력 있는 유소년 선수들을 발굴해 체계적 훈련을 통해 생활체육을 넘어 엘리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남성 중심으로 인식돼 온 스포츠 문화를 넘어, 여성 대상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줌바와 다이어트 댄스 등은 여성 회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건강 증진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조동항 회장은 "이번 협약은 생활체육과 여성 스포츠, 전문선수 육성이라는 세 축을 동시에 발전시키는 전환점"이라며 "안동과학대와 함께 지역사회 건강과 스포츠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모범적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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