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환)이 기상청으로부터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다시 획득했다. 2022년 첫 인증 이후 두 번째 성과로, 기후 변화와 잦아지는 이상기상에 대응해온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은 공공기관이 날씨 정보를 단순 참고에 그치지 않고, 경영 활동 전반에 반영하도록 장려하는 제도다. 기상청의 엄격한 심사와 정기 평가를 거쳐야 한다.
공단은 폭염·한파 시 긴급 대응 매뉴얼을 가동하고, 기상특보에 따라 시설 운영 시간을 조정하거나 예비 인력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강풍이나 비가 예보되면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에 사전 안전조치를 시행해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공단은 날씨 정보를 단순 참고 수준이 아닌, 실시간으로 반영해 시설 유지보수와 운영계획에 적극 적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이재환 이사장은 "이번 재인증은 시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기울여온 노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날씨 정보를 활용한 체계적 관리와 선제적 대응으로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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