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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지역혁신 HR포럼 개최… 산학협력·청년취업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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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명 참석… 영남대 HR포럼, 산학협력 성과 공유
산학 교류와 청년 취업 지원 논의의 장
대학과 기업, 인재 육성 위한 협력 강화

영남대 산학연구부총장 김삼수 산학연구부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영남대
영남대 산학연구부총장 김삼수 산학연구부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영남대

청년들의 미래 일자리와 지역 산업 혁신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경상북도 RISE 지역체감형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7일, 지역기업과 대학 간 산학협력과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2025 지역혁신 HR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영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총 4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기반 우수기업 HR 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RISE 사업과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김용문 변호사(법무법인 지평)의 '통상임금의 고정성 폐기 대응방안', 전명환 노무사(이언컨설팅)의 '저성과자 관리 방안과 조직 대응 전략' 특강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기업 및 대학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HR 이슈와 트렌드 특강 ▷인재육성 우수사례 공유 ▷산학 교류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영남대 취업지원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소개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앞으로도 차수별로 지역 기반 기업 HR 실무자가 참여해 대학과 기업 간 인재 공급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공동 대응 가능한 HR 이슈를 발굴할 예정이다.

김삼수 산학연구부총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 기업과 대학이 서로의 필요와 역량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만드는 뜻깊은 자리"라며 "포럼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학 협력과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가 지난 8월 27일
영남대가 지난 8월 27일 '2025 지역혁신 HR포럼'을 개최했다. 영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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